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주요 남성 옷차림 전공 플랫폼들의 '배송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매 후 바로 입을 수 없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료 배송이나 즉각적인 배송, 반품 서비스 등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15일 패션업계의 말을 빌리면 http://www.bbc.co.uk/search?q=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코드 에이블리는 이달 말까지 디자이너와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에 대한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한다.
브랜드관'에 속한 전체 물건을 구매했다가 반품하면 반품 종료 확인 후 7일 이내에 고객이 반품 배송비로 결제한 돈을 에이블리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사이즈나 색상 차이,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한 반품 배송비를 모두 지바라고 횟수 제한도 두지 않는다.
패션 앱 월간 이용자 수(MAU) 기준으로 업계 3위임을 내세우는 에이블리는 이미 전 제품 유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에이블리 직원은 '쇼핑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을템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에이블리의 경쟁사로 손꼽히는 브랜디는 알리익스프레스 쿠폰 전 제품 무료 배송에 이어 지난달에는 주문 다음 날까지 물건을 보내는 '하루배송' 서비스의 주문 마감 기한을 오후 3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했었다.
밤 10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전국 어디든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했었다.
고양 지역에 한해 일부 제품은 오후 8시 과거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오후 3시 과거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배송하는 '저녁 도착'과 '새벽 도착' 서비스를 각각 제공 중이다.
브랜디는 저번달 '하루배송' 상품에 대해 무료 반품 행사를 진행했었다.
전년 거래액 7천800억원을 달성해 거래액 기준 남성 의류 플랫폼 7위에 오른 지그재그는 올해 10월 말 오후 6시 기존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하는 '직진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부터는 직진배송 마감 기한을 밤 7시 과거에서 자정으로 늘렸다.
옷차림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쿠팡 로켓배송이 배송 속도 경쟁을 촉발한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며 '동일한 조건이라면 구매자는 배송 편의성이 높은 곳을 택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각자 거래액이나 MAU 등을 내세워 업계 7위를 자처하는 가운데 인수·합병(M&A)이나 투자 유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애를 쓰고 있을 것입니다.
지그재그는 지난 10월 카카오에 인수돼 크기를 키우고 있을 것입니다. 브랜디는 저번달 카카오(Kakao)로부터 1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었다.
에이블리는 이번년도 6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들여 누적 유치액이 1천억원에 달했었다.